[중앙일보]아시아나, LA-인천 노선에 A380 다시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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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초대형 항공기 A380(사진)을 다음달부터 LA-인천 노선에 다시 띄운다. 비용이 많이 들어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A380이 한국행 항공 수요가 급증하면서 불거진 좌석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구원투수’로 긴급 투입되면서 접었던 날개를 다시 펴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행 여행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른 좌석 공급 증대를 위해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을 LA-인천 노선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A380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이다.
LA-인천 노선에 투입될 A380은 다음달 22일부터 주간편(OZ201)에 주 3회(월/수.금) 운항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의 LA-인천 노선 투입으로 좌석 공급 부족 상황이 조금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380 좌석은 총 495석으로, 기존 A350의 311석 대비 170여 석 이상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한국행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좌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항공 운임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 대한 임시 대응책인 셈이다.
아시아나항공의 A380은 비즈니스 스위트 12석, 비즈니스 스마티움 66석, 이코노미 417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스위트는 풀 플랫 침대형 시트로, 분리형 투도어(Two Door)를 장착해 도어를 닫으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 스마티움은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시트를 장착해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도 뉴욕-인천 노선에 다음달 1일부터 주간편에 A380 기종 투입을 확정하고 예약을 받고 있다. LA노선에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29일까지 좌석수가 368석인 B747-8i기종으로 변경해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남상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한국행 여행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른 좌석 공급 증대를 위해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을 LA-인천 노선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A380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이다.
LA-인천 노선에 투입될 A380은 다음달 22일부터 주간편(OZ201)에 주 3회(월/수.금) 운항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의 LA-인천 노선 투입으로 좌석 공급 부족 상황이 조금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380 좌석은 총 495석으로, 기존 A350의 311석 대비 170여 석 이상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한국행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좌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항공 운임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 대한 임시 대응책인 셈이다.
아시아나항공의 A380은 비즈니스 스위트 12석, 비즈니스 스마티움 66석, 이코노미 417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스위트는 풀 플랫 침대형 시트로, 분리형 투도어(Two Door)를 장착해 도어를 닫으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 스마티움은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시트를 장착해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도 뉴욕-인천 노선에 다음달 1일부터 주간편에 A380 기종 투입을 확정하고 예약을 받고 있다. LA노선에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29일까지 좌석수가 368석인 B747-8i기종으로 변경해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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