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공기 탑승시 더 많은 흔들림을 느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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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공기 탑승시 더 많은 흔들림을 느끼는 이유?
안녕하세요 춘추여행사입니다.
최근들어 항공기를 이용하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으로, 한국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오시는 분들이 기체 흔들림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혹은 대형항공사(FSC)를 이용하였을때보다 하이브리드(HSC) 항공사를 이용하였을때 더 많이 흔들림을 느끼다 보니 하이브리드 항공사의 항공기에 대한 불만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러시아전쟁으로 인해 항공사들이 러시아를 통한 항로를 안전의 이유로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태평양 항로를 이용를 이용하여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운항을 하는데 10월부터 3월정도시기는 편서풍, 즉 제트기류가 많이 발생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제트기류의 속도는 약 150km~400km정도의 바람인데 이 제트기류가 겨울철에 일본과 태평양, 러시아 캄차카반도쪽으로 올라와서 형성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국제항공기가 시속 1000km 의 속도로 비행을 하는데 이 제트 기류를 만나면 약 20%의 속도로 비행을 하면서 또한 흔들림이 많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 항공사들은 강한 맞바람인 이 제트기류를 피하여 북극 항로를 이용하여 피하곤 합니다.
하지만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북극항로를 이용할 수 없기때문에 남쪽으로 내려오는 태평양 노선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올때는 이 제트기류를 타고 오기에 비행시간이 스케줄보다 빠르게 도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으로 갈때는 강한 제트기류를 정면으로 맞으면서 가야 하기때문에 비행시간이 대폭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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